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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정약용과 김정희 그리고 남도미술

등록 2013-11-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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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서 26일 강좌
광주시립미술관은 26일 오후 3시 광주시 서구 농성동 상록전시관 세미나실에서 이태호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라는 주제의 강좌를 연다. 이 교수는 남도미술과 문화에 큰 영향을 준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의 사상을 바탕으로 조선 후기와 말기의 회화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산 정약용은 1801년 정월 신유사옥에 연루돼 강진으로 유배된 뒤, 18년 동안 머물면서 초의선사와 교유한다. 다산의 아들 정학유, 학연 형제는 추사 김정희와 학문과 시, 세상을 함께 이야기하며 친분과 우정을 쌓았다. 다산과 교유하던 초의선사도 추사와 벗으로 한평생 가깝게 지냈다. 다산과 추사의 인연은 다산초당에 쓰여 있는 보정산방이라는 추사의 글씨에서도 엿볼 수 있다. 훗날 초의는 1840년부터 9년 동안 제주에 유배된 추사를 직접 찾아 위로하기도 한다.

한편 이 교수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전남대 교수,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했다. (062)613-7132.

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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