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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철새 도래지 울산서 ‘국제철새심포지엄’

등록 2013-11-26 22:19

27일 국내외 전문가 500여명 참석
전남 해남군 금호호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큰 겨울철새 도래지인 울산에서 국제 철새 심포지엄이 열린다.

울산시는 27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관련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국제 철새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선 히구치 히로요시 도쿄대 명예교수가 ‘동아시아에서의 철새 이동과 보호’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기섭 한국물새네트워크 대표가 ‘울산에 도래하는 철새류와 생태관광 방안’에 관해 발표한다. 이어 주딧 사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십 연구원과 빅터 위 대만생태관광협회 사무국장이 ‘생태계 위기와 한국의 중요성’ ‘국제 철새탐조관광의 동향’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김주홍 울산대 정책대학원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연희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한국사무소장, 최종원 환경부 자연정책과장, 박병직 한국관광공사 녹색관광센터장, 김노경 울산시 환경정책과장 등이 벌일 예정이다.

전홍억 울산시 환경정책과 주무관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생태관광 성공 사례와 철새 보호 방안 공유를 통한 관련 전문가들의 기술 교류와 네트워크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도심 최대 철새도래지 울산에서 행사가 열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서 울산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태화강에는 백로 등 127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해마다 겨울이면 5만여마리의 떼까마귀가 찾아온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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