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2일 “대장균이 검출돼 그동안 폐쇄 여부를 검토했던 좁은목약수터에 최근 2500여만원을 들여 자외선을 이용한 살균시설을 설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용이 금지됐던 좁은목약수터의 식수 이용이 12일께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2003년 여름부터 이 약수터에서 대장균이 다량 검출돼 식수로 쓸 수 없게 되자, 약수터 앞에 ‘음용수 사용 금지’ 표지판을 세우고 이용을 중단시켰다. 전주시는 앞으로 다른 약수터에도 살균시설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전주/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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