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연말 콘서트장 주변의 택시 승차거부를 집중 단속한다.
서울시는 최근 올림픽공원, 잠실실내체육관, 코엑스 등 연말맞이 콘서트가 열리는 공연장 주변에서 승차거부와 바가지요금 등 택시 불법영업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31일까지 30번 넘게 예정돼 있는 가수들의 콘서트 일정과 시간대를 미리 파악해, 공연장 주변에 택시 단속 전담공무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또 강남·영등포 등 승차거부가 자주 일어나는 지역에서 그동안 오전 1시까지 해 왔던 단속을 오전 2시까지 늘리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1일부터 연말 심야 시간 귀가 특별 대책으로 △시내버스 막차 시간 오전 1시까지 연장 △민·관 합동 승차거부 근절 캠페인 △시·자치구·경찰 합동단속 △강남역 택시승차대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박보미 기자 bo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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