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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인천시민단체 ‘민주주의 선언운동’ 나서

등록 2014-01-07 22:39

“박근혜정부 공약파기·민생파탄”
4월19일까지 1만명 선언 받기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에 비판적인 의견을 지닌 시민들이 ‘민주주의 선언 운동’에 나섰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인천여성회,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등 시민단체들은 7일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이후 공약 파기, 민생 파탄, 민주주의 파탄이 이어지고 있는 대한민국을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어 시민들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인천시민 민주주의 선언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새해 들어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해서 마지막 기대를 갖고 지켜봤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80분은 불통으로 가득했을 뿐 민주주의를 회복하라는 국민들의 요구에 응답하는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 민주주의 퇴보를 넘어 민주주의를 무덤에 넣는 꼴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분노를 표출할수 있는 ‘부글부글 나도 한마디’ 선언 용지를 만들어 시민들이 하고 싶은 말을 적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들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떨쳐 일어난 날인 4월19일까지 시민 1만명으로부터 시민선언을 받아 ‘4·19 기념 인천시민 민주주의 난장’ 행사를 연다는 계획이다.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관계자는 “종교인들이 시국선언을 하고, 학생들과 각계의 시민들이 대자보를 통해 분노를 표출해 왔지만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 인천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제안해 민주주의 선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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