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 시장직 사퇴할듯
지난해 3선 불출마를 선언한 송하진 전북 전주시장은 13일 “머지않아 공식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시장직도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사퇴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2월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 시장은 이날 새해 기자회견에서 “올해 시정은 일자리 창출과 문화 번영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탄소산업도시 건설, 가장 한국적인 도시 만들기, 도시재생, 공동체 복지사회, 미래광역도시 조성 등 5대 전략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재선인 그는 지난 8년을 정리하면서 탄소산업 육성과 한옥마을 관광지화 등을 가장 큰 업적으로 꼽았고, 전주·완주 행정구역 통합 무산과 잇따른 버스파업 등을 아쉽게 생각했다.
그는 올해 희망의 사자성어로 ‘새로운 시대정신에 맞춰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뜻의 ‘여시구진’(與時俱進)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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