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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전시민연대, 구청·의회에 학교급식지원 조례제정 청구

등록 2005-09-05 18:02

전교조 대전지부, 대전 경실련 등으로 짜인 ‘학교급식 지원 조례제정 주민발의를 위한 대전시민연대’는 대전 서구지역 학교급식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시민 1만7148명의 서명을 받아 5일 서구청과 서구의회에 조례 제정 청구를 했다.

대전시민연대는 지난 4월 서구의회가 학교급식 지원조례안을 부결시키자 6월부터 조례제정 주민발의를 하기로 하고 청구인 서명운동에 들어가 법적인 주민발의 청구인 수 7800명을 넘긴 청구인 수로 이날 주민발의 청구를 했다.

대전시민연대는 청구인 접수에 앞서 “이번 주민발의 청구인 서명운동은 대전지역에서는 주민자치를 적극 실현하고자 하는 최초의 주민참여 운동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시민연대는 이에 따라 서구청과 서구의회는 더 이상 파당적인 갈등을 마감하고 조례안을 진지하게 심의해 학생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시민연대가 낸 청구 조례안은 △우리 농산물 또는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하고 △위탁운영에서 학교 직영으로 운영하며 △저소득층은 물론 차상위계층까지 무료 급식을 확대하고 △이에 필요한 재원은 구청에서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전/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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