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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저수지 5곳에 태양광 발전소

등록 2014-01-21 20:23수정 2014-01-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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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영동 등에 3개 업체 추진
물위 설비로는 세계 최대규모
충북 청원, 영동 등 저수지 5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된다. 수상 태양광 설비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충북도는 신재생 에너지 전문 업체인 그린솔루션과 신성솔라에너지가 내년까지 300억원을 공동 투자해 저수지 4곳에 10㎿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태양광 설비가 들어설 저수지는 보은 보청(3㎿), 영동 추풍령(2㎿), 옥천 개심(2㎿), 진천(저수지 미정·3㎿) 등이다.

또다른 신재생 에너지 업체 테크윈도 2018년까지 240억원을 들여 청원 오창 저수지에 8㎿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출 참이다. 테크윈은 올해 0.5㎿ 규모의 설비를 갖춘 뒤 내년 1㎿ 설비를 추가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 3곳은 22일 충북도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박재성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 등과 저수지 태양광 설치 투자 협약을 할 예정이다.

18㎿급 발전 시설은 해마다 7985가구가 쓸 수 있는 2만2995㎿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소나무 200만그루를 심었을 때와 같은 1만819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도 있다.

저수지 태양광 시설은 물 위에 띄운 부유물에 태양광 모듈(전지판)을 설치하는 것으로, 저수지 5곳의 태양광 전지판 설치 면적은 12만6000㎡에 이른다.

김상규 충북도 미래산업과 솔라밸리팀장은 “수상 태양광 설비는 지난해 충남 당진에 설치된 1㎿급 설비가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져 충북지역 저수지 태양광 발전 설비는 단연 세계 최대 규모다”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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