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영남 토막 소식

낙동강 자연환경해설사 모집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무제치·화엄늪·신불산 등 산지 습지, 창녕 우포늪, 낙동강 하구에서 활동할 자연환경해설사 11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10일까지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낙동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에 내면 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이며,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급여는 하루 5만6860원이며, 월 13만원의 여비를 별도 지급하고, 4대 보험에 가입해 준다. [phone].

우크라이나 아이스발레단 공연

1993년 유럽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우승자인 드미트리 드미트렌코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우크라이나 아이스발레단이 6~9일 오후 1시와 저녁 7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의 아트스케이트장에서 공연한다. 오후 1시에는 동화를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저녁 7시에는 팝뮤직에 맞춘 공연을 펼친다. 같은 기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발레단 단원들이 강습도 한다. 30분씩 펼쳐지는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강습료는 40분간 1차례에 5만원이다. [phone].

울산시 ‘물 재이용’ 조례 제정

울산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사태의 능동적 대처와 물의 순환 이용 등을 위해 ‘빗물 이용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지침’을 제정해 시행한다. 울산시는 앞서 2012년 1월12일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침에 따른 지원 대상은 지붕 면적 1000㎡ 미만 시설로, 1000만원 이내에서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군을 통해 빗물 이용시설 설치 지원금 신청서를 내면, 시는 지원 여부를 결정해 시설 설치 뒤 확인 과정을 거쳐 30일 안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phone].

최상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