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60) 전 대구은행 부행장
디지비(DGB)금융그룹은 18일 회장후보 추천위원회와 자회사 시이오(CEO)후보 추천위원회를 열어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박인규(60·사진) 전 대구은행 부행장을 지주 회장 겸 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장후보 추천위는 “박 후보자는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금융그룹과 대구은행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 후보는 다음달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뒤 3년 임기를 시작한다. 1979년 대구은행에 입행한 뒤 서울영업부장, 전략금융본부장, 마케팅그룹장 겸 공공금융본부장, 지원그룹장 겸 영업지원본부장 등을 지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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