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찾기 프로그램 진행
수요일 저녁엔 ‘문화의 밤’
수요일 저녁엔 ‘문화의 밤’
울산박물관이 다음달부터 다양한 저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달 7일 저녁 7시에는 박물관 강당에서 음악쇼 ‘세계음악 속으로’를 연다. 우광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출연해 영국, 프랑스, 루마니아, 페루 등 세계 각국의 전통악기를 연주한다.
다음달 14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저녁 6시30분마다 울산의 대표적인 유물을 찾는 ‘금요일 밤에 펼쳐지는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울산박물관 누리집(museum.ulsan.go.kr)에 신청하면 된다. 다달이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6시30분에는 학예사들이 울산의 역사·문화·산업을 소개하는 ‘문화의 밤’이 열린다.
김우림 울산박물관장은 “평일 낮에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매주 금요일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도 박물관을 열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발했다. (052)229-4731.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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