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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서울시, 노후 경유차서 나오는 매연 줄인다

등록 2014-02-25 22:18

공해저감장치 비용등 지원
“오염물질 4천t 줄일 수 있을 것”
2006년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되기 전에 제작된 노후 경유차임에도 공해 저감 장치도 없이 시내를 질주하는 차량이 모두 38만8071대에 이른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기준 강화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의 81% 수준이다.

서울시는 25일 이런 내용을 발표하면서 올해 시에 등록된 2005년식 이전 2.5톤 이상 경유차 가운데 매연 저감 장치 등을 달지 않은 1만4556대를 대상으로 공해 저감 조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유차 저공해 사업은 매연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엘피지(LPG) 엔진으로 개조하는 것으로, 179만~731만원인 비용을 정부와 서울시가 절반씩 나눠 지원한다. 시가 저공해 조처 대상 차량으로 선정해 통보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 소유주는 관련 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총 26만5591대에 대해 저공해화를 지원해, 미세먼지와 질소화합물 등 오염물질 5만9113톤을 줄였다고 전했다.

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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