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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김천 역사를 보여드립니다

등록 2005-09-07 23:29

대구박물관 김천 특별전
대구박물관 김천 특별전
대구박물관 전시회…‘백지묵서 준제진언’ 첫 공개
국립대구박물관이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를 재조명해 보는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예부터 북방의 선진문물이 영남으로 들어오는 첫 관문지였던 김천의 문화적 잠재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천 역사의 흐름을 선사시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모두 7장으로 구성하고, 특징적인 유물 200여점을 선별해 전시한다.

1장에서는 19세기에 제작된 〈조선전도〉와 〈동여도〉, 조선 후기 김천의 읍지인 〈금릉지〉 등이 소개된다. 또 2~4장까지는 이 지역의 신석기·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이를 바탕으로 세워졌던 감문국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5장은 직지사 석조나한 좌상(사진) 등 김천지역의 불교문화를 다룬다. 특히 갈항사 석탑 사리병에서 출토된 통일신라 시대의 묵서인 ‘백지묵서 준제진언’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6~7장에서는 조선시대 김천의 문화, 역사를 조명하고 현재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김천지역에서 명맥을 잇고 있는 빗내농악과 김천징장, 과하주 등도 관심거리다.

대구/박영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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