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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가을, 음악듣는 ‘나눔천사’ 돼볼까

등록 2005-09-07 23:30수정 2005-09-07 23:30

9일 두류공원 ‘난치병 어린이 돕기 음악회’
9일 저녁 7시쯤 대구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제2회 난치병 어린이 돕기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이 음악회에는 이선희, 신효범, 해바라기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고 경북 청도의 온누리국악예술단, 어린이 합창단, 남성중창단, 탭 댄스 등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식전 행사로 시작되는 매천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4곳의 어린이들이 출연하는 어린이 사물놀이와 관현악단 공연 등도 볼만하다.

대구시 중구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선보이는 바자회도 열린다. 음식을 판 돈은 모두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한다.

이 음악회는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모임’(아사모)에서 마련했다. 아사모는 박영희 유치원 원장, 김혜경 경동정보대 교수, 전경옥 〈매일신문〉 논설위원 등 대구지역 교육계, 언론계, 의료계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직 여성 9명이 꾸린 모임이다. 아사모 이미경 회장(의사)은 “이런 행사를 계기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고,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함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악회 입장료는 받지 않고 행사가 끝날 무렵 참석한 시민들에게 촛불을 나눠주면서 1천원 이상의 성금을 받기로 했다. (053)422-0119.

대구/구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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