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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목요철학’ 대구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등록 2014-03-26 22:17

조동일 서울대 교수 등 12개 강좌
계명대, 오늘부터 무료 강의 재개
‘철학의 대중화와 대중의 철학화’를 내걸고 34년 동안 인문학 강좌를 하고 있는 ‘계명대 목요철학 인문포럼’이 27일 다시 대구시민을 찾아온다.

계명대 목요철학원은 26일 “올해 ‘계명대 목요철학 인문포럼’을 ‘문학을 통해 가슴을 열다’라는 주제로 27일부터 6월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대구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는 조동일 서울대 교수의 ‘철학사와 문학사, 둘인가 하나인가’, 문희갑 전 대구시장의 ‘인문생태도시를 위한 구상’, 장석호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의 ‘바위에 새긴 문학’ 등 12강좌가 예정돼 있다.

‘계명대 목요철학 인문포럼’은 1980년 10월8일 ‘목요철학세미나’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매주 목요일 철학강의가 열린다고 해서 ‘목요철학’이라고 불린다. 박이문 전 포항공대 교수, 현응 전 해인사 주지, 박석희 주교, 윤사순 전 고려대 교수, 김지하·박노해 시인 등 국내 인사는 물론 독일 사회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 하버마스의 스승 카를오토 아펠, 슬로베니아의 슬라보이 지제크, 미국 프린스턴대의 피터 싱어 같은 해외 석학도 목요철학 강단에 섰다.

누구나 별도 신청절차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053)580-5550.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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