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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여론조사로 2명 뽑은 뒤 담판

등록 2014-04-03 21:22

충북지역 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19~20일 실시된다. 이 여론조사 결과로 1, 2위를 가린 뒤 25일 후보간 합의 형식의 담판으로 최종 단일 후보를 결정할 참이다.

보수 진영 교육감 단일화를 위해 꾸려진 ‘비전교조 출신 충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3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9~20일 19살 이상 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교육감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기관은 한국갤럽과 한국리서치 등 2곳이며, 결과를 합산해 단일 후보 2명을 선정할 참이다. 여론조사에 앞서 오는 7일 저녁 지역 케이블방송인 <에이치시엔>에서 보수 진영 후보 합동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여론조사는 진보 성향으로 나뉘는 김병우(57) 후보와 보수 성향 후보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손영철(62)·임만규(62) 후보 등의 지지자들이 상대적으로 약체 후보를 역선택하는 것을 막으려고 지금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한 8명 모두를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최종 단일 후보는 강상무(62)·김석현(65)·장병학(68)·홍득표(64)·홍순규(62) 후보 등 단일화에 합의한 후보 가운데 1, 2위를 뽑고, 단일화 추진위원회가 범죄 경력 등을 검증한 뒤 후보간 합의 형식으로 결정한다.

김헌일 단일화 추진위 대변인은 “비용 등의 문제로 방송토론회를 한차례만 실시하는 게 아쉽다. 공정한 단일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단일 후보가 결정되면 모두 승복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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