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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매향리 폭격장에 매화 심어요

등록 2014-04-03 22:15

5일 일반인도 가능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추진협의회’는 식목일인 5일 미군 폭격장으로 사용되다 폐쇄된 매향리 농섬 일대에 매화나무를 심는다.

매화나무 2000그루를 심을 곳은 경기도 화성시 우정면 매향리 농섬과 미군 육상사격장으로 쓰던 미군기지 폐쇄시설 주변으로,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한 시티투어와 팸투어 행사도 함께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향리 평화박물관에서 출발해 매화나무를 심은 뒤 매향리 포구에서 매향리 제철 음식인 간제미와 낙지 등 점심 식사를 한다. 이어 농섬 갯골 투어를 한 뒤 추진협의회 사무실에서 평화생태관광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추진협의회는 “매향리 포구에서 폭격 장소인 농섬까지 주민 해설사와 함께 천천히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 생태를 느끼고, 포탄이 박혀 있는 역사 현장에서 주민 고통을 이해하고 평화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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