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옥천교육청 마라톤동호회, 교육홍보 위해 뛴다

등록 2014-04-07 21:32

지난달 6명 모여 창단
“클린 교육” 어깨띠 두르고
직지마라톤 참가 ‘완주’
충북 옥천교육지원청 마라톤 동호회 ‘향수’가 교육 홍보에 나섰다.

<향수>를 지은 옥천의 명물 정지용 시인의 이름에서 따온 향수 마라톤 동호회는 곽정충(54) 옥천교육지원청 총무담당 등 6명으로 이뤄져 있다. 2007년부터 마라톤을 해온 곽 담당은 지난달 교육 홍보를 위한 마라톤 동호회 창단을 제안한 뒤 선수들을 모았다. 6명이 창단 회원으로 참여했으며, 교육청과 학교 등을 통해 회원들을 모아 나갈 참이다.

이들은 지난 6일 청주 직지 마라톤에 참가해 교육 홍보를 했다. ‘청렴한 세상 옥천교육지원청’이라고 쓴 어깨띠를 두르고, 가슴엔 ‘클린 옥천 교육’, 등엔 옥천교육청 로고 등을 새겼다. 곽 담당은 42.195㎞ 풀코스를 3시간39분에 뛰어 30~40위권을 기록했다. 나머지 직원들도 풀코스(1명)와 하프코스(4명)에 도전해 모두 완주했다. 이들은 올해 6차례 대회에 출전할 참이다.

이들은 앞으로 100m마다 100원씩 장학금을 ‘옥천교육사랑통장’에 적립하는 등 이웃사랑도 실천하기로 했다. 곽 담당은 “건강도 지키고, 옥천 교육도 홍보하려고 마라톤 동호회를 만들었다.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일도 완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