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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단체, 시장 후보들에 6대 복지공약 제안

등록 2014-04-07 22:01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등 요구
“살아가는 데 필요한 최저 또는 적정 수준의 복지 기준선 마련이 필요합니다.”

울산사회복지협의회, 울산사회복지사협회, 울산시민연대로 구성된 ‘울산사회복지유권자연대’는 울산시장 선거 출마자들에게 ‘사회복지 6대 핵심 정책 및 우선 해결과제’를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고 7일 밝혔다.

6대 핵심 정책 및 과제는 △시민 복지 기준선 마련 및 추진위원회 설치 △사회복지 종사자 현실적 처우 개선 △민간사회 복지서비스 통합과 이용자 편익을 위한 사회복지회관 건립 △복지행정 통합체계 마련과 공공전달체계 혁신 △지역 내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 균형발전계획 마련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수급권 보장을 위한 사회복지권익센터 설치 등이다.

울산사회복지유권자연대는 “울산에 적합한 공공복지 정책과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의 권리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전문성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핵심 정책과 과제를 선정했다. 시민 모두가 주인 되는 복지도시 울산 건설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의제이고 해결 과제인 만큼 공약으로 채택해 지역 사회복지인들과 함께 풀어나갈 것을 후보들에게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시장 선거 출마자들한테서 의제를 공약으로 채택할지 답변을 받은 뒤 결과를 공개하고, 공약 채택 의사를 밝힌 후보와 정책협약식도 열기로 했다. 이 단체의 의제 전달 행사에는 야권에서 이상범(새정치민주연합), 이영순(통합진보당), 조승수(정의당), 이갑용(노동당)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의 강길부·김기현 두 경선후보는 텔레비전 경선토론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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