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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태화강 대공원에 ‘사군자’가 산다

등록 2014-04-10 22:04

매화·난초 심어 사군자숲 조성
울산 태화강 대공원에 매화·난초·국화·대나무 등 ‘사군자’ 볼거리가 새로 생겼다.

울산시는 올해 들어 태화강 대공원의 대나무생태원 뒤쪽에 흰매화·홍매화 등 매화나무 30그루, 대나무 숲 주변에 자란·새우란 등 난초 4000여포기를 심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대공원 식물덩굴터널 주변에 2만㎡ 규모의 국화단지를 조성했다.

태화강 대공원은 예전부터 강변을 따라 10만㎡의 십리대숲이 펼쳐져 여름에는 백로, 겨울에는 떼까마귀 등 철새 서식지로 눈길을 끌어왔다. 울산시는 올해 시 상징나무를 은행나무에서 대나무로 바꿨다.

김현 울산시 태화강관리단 주무관은 “대나무 숲을 끼고 있는 태화강 대공원이 지난해 국화에 이어 올해 매화나무와 난초까지 ‘사군자’를 모두 갖추게 됐다. 난초와 국화가 꽃을 피우는 5월과 10월에는 각각 봄꽃축제와 국화축제를 여는 등 태화강 대공원을 도심 생태공원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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