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발생 가능성을 계산한 뒤 시민들에게 미리 행동 요령을 알려주는 ‘모기 예보제’가 시행된다.
서울시는 “모기가 발생하는 환경 요인을 반영한 예측 산식을 만들어 ‘모기 활동 지수’를 산정한 뒤, 시민들에게 4단계로 모기 발생 예보를 해주는 시스템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모기 활동 지수는 시내 54곳에 설치된 유문등(모기를 유인하는 등)과 구로·영등포구에 설치된 자동모기계측시스템 자료를 활용해 만든 ‘모기 활동 지수 산식’에 기상청 기온값 등을 대입해 산출한다. 이렇게 나온 모기 활동 지수에 따라 쾌적·관심·주의·불쾌 등 4단계로 경보를 발령한다. 예컨대 ‘관심’ 단계는 지수가 251~500인 단계로,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생기기 시작하기 때문에 집 안 방충망의 파손 여부를 확인해 손보는 게 좋다. 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에서 ‘건강·식품 위생’을 누른 뒤 자주 찾는 서비스 코너에서 모기 발생 단계를 확인할 수 있다.
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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