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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이어 하수도 요금 인상 추진

등록 2014-04-22 22:16수정 2014-04-23 10:29

t당 425원 12% 인상안 상정
울산시가 지난달 시내버스 요금을 올린 데 이어 하수도 사용료 인상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는 22일 하수도 사용료를 t당 평균 379원에서 425원으로 46원(12%) 올리는 하수도 사용요금 조정안을 물가대책위원회에 상정했다. 조정안이 24일 물가대책위원회를 통과하면 시의회 의견청취 및 상정, 조례개정 등을 거쳐 7월부터 시행된다.

울산시는 “울산의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이 62%로 특별·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고, 잇따른 하수관거 사업 등으로 비용 부담이 급증하면서 인상요인이 59%나 되지만 서민 가계 사정 등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 건립된 지 20~30년 된 지역 하수처리장의 유지·보수 비용이 지난해 262억원에서 올해 422억원으로 급증하고, 일반회계 지원금도 복지 비용 증가 등으로 갈수록 줄어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울산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평균 3.98% 올렸다. 울산시 하수도 사용료는 2009년 29%, 2011년 13%씩 인상된 바 있다. 울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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