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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장애인도 부산국제연극제 보러 오세요

등록 2014-04-23 22:08수정 2014-04-24 09:18

내달 2~11일 9개국 작품 올라
음성수신장치·자막 등 준비
부산국제연극제가 다음달 2~11일 ‘난장, 꿈틀대다’란 주제로 부산문화회관·시민회관·예술회관 등에서 열린다.

올해 연극제엔 한국과 러시아·불가리아·스페인·영국·이스라엘·체코·프랑스·태국 등 9개 나라 51개 작품이 선보인다. 주최 쪽의 초청을 받거나 자발적으로 참가하는 국내외 33개 작품이 관객을 찾고, 국내 18개 작품이 세계 유명 연극제 참가 비용을 지원받는 단 1팀이 되기 위해 경연을 한다.

개막작은 우주비행사의 여행기를 다룬 스페인 극단의 <스타 트립>으로 다음달 2일 저녁 7시와 3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폐막작 <페인터즈-히어로>는 한국 작품으로 다음달 10일과 11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주최 쪽인 부산시와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시민 참여를 늘리기 위해 일반인과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자유롭게 공연하는 10분 연극제와 초청작품 10개의 첫번째 공연이 끝난 뒤 공연자가 관객들과 대화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마련한다. 또 주최 쪽은 지난해 대상을 받은 <반호프 시즌2>(한국)를 다음달 10일 다시 무대에 올리며, 음성 수신장치와 자막을 통해 시청각장애인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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