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울산 관광업체가 3.61%, 전국 7대도시중 최다…종사자는 1.45% 최소

등록 2014-04-23 22:09수정 2014-04-24 09:18

울산 전체 산업에서 관광 관련 사업체의 비중은 전국 7대 도시 중 최고 수준이나 종사자 수는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발전연구원 유영준·황진호 박사는 연구원이 최근 펴낸 <울산도시환경브리프>(52호)에서 국가통계포털의 2012년 전국 사업체 조사를 분석한 결과, 울산의 전체 사업체 7만4578곳 가운데 관광 관련 사업체(2690곳) 비중은 3.61%로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23일 밝혔다. 반면 울산 전체 산업 종사자 41만5130명 가운데 관광업 종사자(6569명) 비율은 1.45%로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

7대 도시 가운데 관광 사업체 비중은 울산, 인천(3.57%), 광주(3.31%), 대전(3.19%) 순서로 높았고 종사자 비중은 서울(2.15%), 인천(2.11%), 부산(1.91%), 광주(1.81%) 순서로 나타났다.

유영준·황진호 박사는 “관광 관련 사업체 비중은 높지만 종사자 비중이 낮다는 것은 사업체가 영세하다는 것을 뜻한다. 신규 허가 때 적정 규모나 고용 인원을 갖추도록 강제하고, 3차례 이상 서비스 불만 신고를 받은 사업체에 벌금을 물리거나 등록증을 반납하게 하는 3진아웃제 도입 등 대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울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