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부산교육감 ‘개혁 후보’ 김석준 교수로 단일화

등록 2014-05-07 22:13수정 2014-05-16 10:14

개혁 성향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이 후보 단일화를 이뤘다.

박영관(54) 예비후보는 7일 부산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교육의 새판을 짜기 위해 교육감을 향한 뜻을 접는다. 저의 뜻을 받아주실 수 있는 김석준(57·사진) 예비후보가 계신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 (김 후보한테)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1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개혁 성향의 김 예비후보와 보수 성향의 예비후보 7명 등 8명으로 줄었다.

앞서 8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부산교육희망운동본부는 개혁 성향의 박·김 예비후보한테 후보 단일화를 요구했다. 이에 두 후보는 협상을 벌여, 여론조사와 시민배심원단 투표를 통해 12일까지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박 예비후보는 배심원단 투표를 나흘 앞둔 지난 6일 저녁 김 예비후보를 만나 사퇴 의사를 밝혔다.

부산교육희망운동본부 관계자는 “김석준 부산대 교수를 8일 범시민 교육감 후보로 추대할 예정이다. 배심원단 투표를 하면 후유증이 우려됐는데 박 예비후보의 결단으로 아름다운 단일화가 성사됐다”고 평가했다.

부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