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대구시교육감
15일 곧바로 정식 후보 등록 예정
우동기·송인정·정만진 등과 3파전
우동기·송인정·정만진 등과 3파전
우동기(62) 대구시교육감이 12일 “4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대구교육에 얼과 혼을 쏟아 대구행복교육의 꽃을 피우겠다”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우 교육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구교육에서 혁신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학생들이 모든 위험에서 안전하게 보호될수 있도록 교육환경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직 교육감이 예비후보에 등록하면 업무가 정지되면서 교육행정의 공백에 대한 불안감이 우려된다. 예비후보 등록은 않고, 오는 15일 곧바로 정식 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말했다.
우 교육감은 영남대 행정학과 교수와 영남대 총장을 거쳐 2010년 7월, 대구시교육감에 당선됐다.
우 교육감이 출마선언을 하면서 대구시교육감 선거는 송인정(48) 전국학교운영위원 연합회 회장과 정만진(59) 전 대구시교육청 교육위원 등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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