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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경기지역 26곳 기초단체장 대진표 확정

등록 2014-05-13 22:29수정 2014-05-16 10:29

새누리 28곳·새정치 29곳 공천
녹색당 과천시장에 첫후보 내
경기지역 31개 시·군 가운데 26곳에서 6·4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설 여야 후보들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13일 도내 각 정당의 말을 종합하면, 새누리당은 31곳 가운데 이필운(59) 안양시장 후보를 비롯해 28곳에서 기초단체장 공천을 확정했다. 그러나 이석우 현 시장 등 모두 9명의 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남양주시의 경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천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하남·의정부시에서는 여론조사 과정에서의 불공정 등을 이유로 후보들 간에 경찰 고소가 이어졌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각각 이의신청이 제기된 상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최대호(55) 안양시장 후보를 공천하는 등 29곳에서 후보 공천을 마쳤다. 가평·양평군은 16일까지 후보 선정 작업을 진행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19명의 현역 단체장 가운데 김학규 용인시장은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으며 안산시의 경우 제종길(59) 전 국회의원이 전략공천을 받았다. 또 새누리당 소속이던 조병돈(65) 전 이천시장이 탈당해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받았다.

양당의 공천 결과, 새누리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4명의 여성 후보가 나왔다. 새누리당에서는 신계용(41) 전 새누리당 중앙당 여성국장이 과천시장 후보에, 김경희(59) 전 이천부시장이 이천시장 후보에 여성 우선 전략공천을 받았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양해경(60) 위원장이 용인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았고, 김선미(52) 전 국회의원이 안성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처음으로 녹색당 시장 후보가 나왔다. 서형원(45) 과천시의원이 정의당과 후보 경선을 거쳐 단일화를 이뤄냈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녹색당 소속으로 기초단체장에 도전한다.

통합진보당에서는 홍성규(39) 통합진보당 대변인이 화성시장 후보에 공천되는 등 9명의 후보가 나선다. 정의당은 수원시장 후보에 김규화(51) 정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고양시장 후보에 이홍우(54) 정의당 전 최고위원 등 2명을 공천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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