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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진주의료원 강제폐업 1년 “돈보다 생명, 재개원하라”

등록 2014-05-29 22:03

진주의료원 강제 폐업 1년을 맞아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촉구하는 1인시위와 기자회견이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진주의료원 폐업 1년이 되는 29일 경남도청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촉구했다. 조합원들은 이날 전국에서 동시에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시위 사진을 확산시켰다.

노조는 기자회견문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1년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자신의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진주의료원을 강제 폐업한 것이 얼마나 잘못되고 부당했는지 낱낱이 드러나는 과정이었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돈보다 생명’이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지금 상황에서 경남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내팽개친 진주의료원 강제 폐업은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우리는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 진주의료원은 도민 곁에서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안전과 생명은 우리 사회 최고의 가치이며, 진주의료원 재개원은 이 가치를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전국에서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한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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