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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장 선거, 개표 실수로 재검표 소동

등록 2014-06-05 14:00수정 2014-06-05 14:01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6·4 지방선거 대비 사전 투표와 개표 시연회가 열려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용지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6·4 지방선거 대비 사전 투표와 개표 시연회가 열려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용지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안양초 만악구 개표장, 개표실수로 재개표 소동
참관인, 부정개표 의혹 제기해 전면 재검표
경기도 안양시장 선거 개표과정에서 선거사무원들이 투표함 득표수를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 재개표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5일 오전 안양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만안구 개표장에서 박달1동 3투표소 투표함과 4투표소 투표함 득표수를 별도 입력하지 않고 3투표함으로 중복 처리했다.

개표소에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두 후보의 참관인이 개표 작업을 지켜봤지만 개표 종료 직전 뒤늦게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이 때문에 새누리당 후보에게 400여표 차로 뒤지고 있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쪽 참관인이 부정개표 의혹이 있다며 전면 재검표를 요구했다. 만안구선관위는 회의를 열어 이의를 받아들기로 결정해 오전 8시10분부터 재검표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안양시장 선거 개표는 97.6% 진행됐으며 새누리당 이필운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최대호 후보에 485표로 앞선 상황이다.

안양/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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