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 확정 본격활동 들어가
이재정(70) 경기도교육감 당선자는 9일 교육감직 인수위원장에 김상근(75)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부위원장에 손상훈 전 포천교육장을 임명하는 등 12명의 인수위원을 확정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이 당선자가 공약한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 등 고통 해소를 위한 민생분과위원회, 교사들의 교권 보호 및 신장을 위한 교권분과위원회, 혁신교육의 확대를 위한 혁신분과위원회 등 3개 위원회로 나눠 활동한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단원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단원고대책특별분과위원회, 교육 현장의 각종 차별을 막을 차별해소특별분과위원회도 가동된다.
인수위 사무실은 경기과학영재연구센터 2층에 마련됐고, 위원은 다음과 같다. △황인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 △서길원 보평초 교장 △이준원 덕양중 교장 △이범희 흥덕고 교장 △이범 교육평론가 △김부정 참교육학부모회 경기지회장 △정진순 흥덕중 교사 △이한복 ‘미래와 균형’ 소장.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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