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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유정복’ 준비단장에 최순자 교수

등록 2014-06-10 21:54수정 2014-06-11 09:02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는 10일 시정 업무 인수인계를 위한 ‘희망 인천 준비단’ 단장에 최순자(62·여) 인하대 교수를 선임하는 등 준비단 1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유 당선자는 당선되면 인수위원회를 꾸리지 않겠다는 공약을 의식해 인수위 대신 준비단 명칭을 사용했다.

최 교수는 18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로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유 당선자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디. 부단장은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차관, 정유섭 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한상을 인하대 건축학부 교수 등 3명이다.

준비단은 기획팀, 재정 점검 및 국비 확보팀, 아시안게임 점검팀, 정책팀, 공보팀, 시민소통팀 등 6개 팀 17명으로 구성됐다. 재정 점검 및 국비 확보팀은 인천시 부채 해결 방안, 인천시가 최근 정부에 신청한 2조8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실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준비단 관계자는 “대규모 인수위를 대신해 실무 역량 중심으로 최소 인원을 선발하는 등 유 당선자의 공약에 따라 ‘일하는 시장’에 방점을 찍었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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