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전략 발표뒤 148곳으로 늘어
서울 뉴타운지구 8곳이 오는 7월 중 정비구역에서 해제된다. 지난해 1월 서울시가 뉴타운 수습방안을 발표한 이후 해제된 정비구역이 148곳으로 늘어나는 등 뉴타운 해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 신길동 314-4번지 일대 △광진구 자양동 246-10번지, 243-7번지, 126-9번지 일대 △강북구 미아동 681번지 일대 △은평구 수색동 309-8번지 일대 △동작구 흑석동 204-9번지 일대 △노원구 상계3·4동 자력 1구역 8블록 2로트 일대 등 8곳 구역 해제 안건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8곳은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7월 중 정비구역 해제가 고시될 예정이다. 서울시 최진석 재정비과장은 “구역의 모퉁이 부분에서 직각으로 우회전하는 차량의 경우 어려움을 겪는데, 정비구역에서 해제되면서 이런 점이 개선되지 않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은 따로 개선하라는 내용의 조건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정비구역에서 해제되려면 사업 추진주체가 구성되지 않은 곳은 토지 등 소유자의 30%, 추진주체가 구성된 곳은 5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해야 한다. 이어 해당 구청장이 정비구역 해제 요구안을 시에 제출한 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돼야 한다.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중랑구 묵2동과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도 해제했다.
음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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