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제9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강득구(안양2) 현 대표의원을 선출했다. 강 의장은 5대와 8∼9대 3선으로, 8대 도의회 상반기 기획위원장과 하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또 도의회 부의장에 재선인 김유임(고양5) 의원을, 대표의원에는 재선인 김현삼(안산7) 의원을 뽑았다. 앞서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은 부의장에 천동현(안성1) 의원을, 대표의원에 이승철(수원5) 현 대표를 뽑았다.
경기도의회 의장과 부의장 1명은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나머지 부의장 1명은 새누리당 몫이다. 이들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 간이다. 제9대 도의회는 새정치민주연합 78명, 새누리당 50명 등 모두 128명으로 구성된다.
홍용덕 기자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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