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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정명훈·안성기·박찬욱…최고예술인 손도장 동판

등록 2005-09-14 22:08수정 2005-09-14 22:08

성남예술센터 영구전시
국내 예술인들의 손금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손도장 동판(핸드프린팅)이 경기 성남 분당새도시에 지어지는 성남아트센터에 영구 전시된다. 동판은 알지네이트(치아 뜰을 뜨는 재료)에 손도장을 찍은 뒤 석고로 본을 떠 황동주물을 붓는 방식으로 가로 세로 각 30㎝ 크기로 만들어진다.

성남문화재단은 “다음달 개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인 성남아트센터의 개관을 기념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인과 지역문화발전에 공헌해온 예술인들의 손도장 동판을 제작해 전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재단은 한국예총과 성남예총의 추천을 받아 영화·연극·음악·무용·국악계 인사 100여명을 손도장 동판 대상인물로 뽑았다. 대표적인 예술인은 조수미·정명훈·정명화·장영주·백건우(이상 음악계), 차범석·손숙·박정자 윤석화(연극계), 신상옥·최은희·임권택·안성기·이덕화·박찬욱(영화계), 이매방·육완순(무용계), 이생강·황병기·이은관(국악계)씨 등이다.

이들의 손도장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대극장) 앞 광장과 야외무대 광장에 각각 전시되며 다음달 14일 성남아트센터 개관식 때 첫 선을 보인다.

성남/김기성 기자 rpqkf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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