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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울산시, 회야댐 생태습지 한달간 개방

등록 2014-07-16 20:06

21일부터…1일 두차례·100명 제한
생태해설사 안내·연잎차 등 체험
울산 회야댐 생태습지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달 동안 탐방학습장으로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울산시는 2012년부터 해마다 상수원 보호구역인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를 연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여름 한달간 개방하고 있다.

회야댐 생태습지에 펼쳐진 5만㎡의 연꽃과 12만3000㎡의 부들·갈대 등 수생식물은 정화기능을 통해 회야댐 수질을 개선시킨다. 탐방객은 생태해설사 안내에 따라 울산 울주군 웅촌면 통천 초소에서 생태습지까지 왕복 4.6㎞ 구간을 2시간 동안 걸으며, 생태습지 주변 울창한 숲과 옛 통천마을을 둘러볼 수 있다. 생태습지에서 재배해 가공한 연잎차와 말린 연근을 맛보고, 연잎 따기를 체험할 수도 있다.

하루 탐방 인원은 100명 이하, 견학 시간은 오전·오후 각 1차례로 제한한다. 탐방 신청은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water.ulsan.go.kr) 탐방코너 또는 전화(052-229-6430~4)로 미리 하면 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식수원 보호가 최우선이지만, 울산 수돗물에 대한 믿음과 생태환경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회야댐을 무료 개방한다. 지난해엔 6000여명의 탐방객이 다녀갔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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