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54) 기획재정부 국장
울산시는 26일 민선 6기 신임 경제부시장에 이태성(54·사진) 기획재정부 국장을 내정했다.
울산시는 최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선발심사위원회와 인사위원회 등 경제부시장 선정을 위한 공모 및 내부 심의를 거쳤다. 이 내정자는 기획재정부와 안전행정부의 행정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신임 경제부시장은 경제통상실·환경녹지국·도시개발과 업무를 총괄하고, 시장을 대신해 정부·국회·사회단체와 협조하는 등 시장을 정무적으로 보좌하게 된다.
이 내정자는 경남 김해 출신으로, 마산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9회)에 합격한 뒤 공정거래위원회와 기획예산처 등을 거쳐 2012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에 올랐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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