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NC 야구장터, 마산운동장으로 변경

등록 2014-09-04 20:10

경남 창원시가 창원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단 엔씨(NC) 다이노스의 야구장 후보지를 진해구 옛 육군대학 터에서 마산회원구 마산종합운동장으로 바꿨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프로야구단 엔씨 다이노스가 사용할 새 야구장의 입지를 엔씨 쪽이 요구한 마산종합운동장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여론조사 등 여론수렴, 자체 논의, 시정 조정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입지 변경을 결정했다. 새 야구장은 현재의 마산종합운동장 건물을 완전히 허물지 않고 리모델링하는 방법으로 건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시장은 진해구민의 상실감을 치유하기 위해 애초 야구장을 건설하려던 옛 육군대학 터에는 창원문성대학 제2캠퍼스를 유치하는 등 첨단 산학연구단지를 조성해 “새 야구장이 들어서는 것보다 훌륭하게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엔씨 다이노스 야구장 후보지 문제는 엔씨가 2011년 창원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 제9구단으로 출범할 때부터 논란을 빚어왔다. 창원시는 지난해 1월30일 옛 육군대학 터를 후보지로 확정했다고 발표했으나 논란을 잠재우지 못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