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화폐 어제부터 첫 통용
자립형 지역경제 활성 토대 마련
자립형 지역경제 활성 토대 마련
‘수원시민화폐국’(대표 배형경)은 15일 수원시민화폐 출범식을 열고 시민화폐 사용에 들어갔다. 수원시민화폐는 이웃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 순환을 위한 대안화폐다. 현금을 전자화폐형 대안화폐로 바꾼 뒤 지역 가맹점에서 물건을 사고팔 때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면 된다.
시민화폐의 단위는 ‘수원’으로, 1수원은 1원에 해당한다. 보증금 10만원과 수원시민화폐 가입서를 수원시민화폐국에 내면 휴대전화로 10만수원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대안화폐를 쓰면 거래 때 발생한 수익이 지역 밖으로 유출되는 걸 막을 수 있어 자립형 지역경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참여 시민은 100여명이며, 수원시민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수원 정자동과 만석공원 등 장안구 일대 상점 솔대노리까페, 한두레의료생협, 우우화로구이, 바른두레생협, 퀵기사협동조합 등이다. 오는 12월15일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가맹점 추가 모집 등 본격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수원시민화폐국의 이상명 간사는 “수원시의 자립 및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1년여 동안 준비해 대안화폐를 출범시켰다”고 말했다.
홍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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