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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구에선 단편영화 잔치

등록 2014-09-16 20:39

26~30일 31편 상영
제15회 대구단편영화제가 26일 개막한다.

대구단편영화제 준비위원회는 16일 “대구 2·28공원에서 26일 저녁 7시 대구단편영화제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영화제에선 경쟁부문 출품작 587편에서 고른 22편, 대구·경북에서 제작된 5편, 외국 초청작 4편 등 31편의 단편영화가 30일까지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선 구교환 감독의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디브이디를 주지 않는가>가 특히 관심을 모은다. 독립영화 배우 ‘기환’이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의 감독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았는데,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사람들의 현실을 재미있고 진솔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감독은 독립영화 <4학년 보경이>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이번 영화제에서 연기상 후보로도 손꼽힌다.

백미영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무 소중했던, 당신>도 눈길을 끈다. 무관심해지고 잃어버리게 되는 물건들에 담긴 이야기를 담백한 그림체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로운 의미의 사회적 공포를 전달하는 이현빈 감독의 <풍진>, 엑소시즘을 한국적 시선으로 풀어낸 장재현 감독의 <12번째 보조사제>, 오성호 감독의 <소나기> 등도 주목받고 있다.

상영작품과 상영시간은 영화제 누리집(di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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