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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서울·경기 잇따라 실버취업박람회 열어

등록 2005-09-20 21:13수정 2005-09-20 21:13

“어르신 일자리 있어요!”
서울시와 경기도가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층을 위해 채용 박람회를 연다.

서울시는 22~23일 이틀 간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55살 이상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이서울 2005 실버취업박람회’를 연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의 공공부문 일자리 2121개, 일반기업(424곳) 4086개 등 모두 6207개의 일자리를 제공된다.

공공부문에서는 불법주·정차 단속업무 보조 임무를 맡는 교통서포터스 280명, 지하철역의 질서유지와 편의시설 이용안내 업무 등을 맡는 서울 지하철 도우미 200명을 뽑는다. 교통서포터스는 55~60살, 지하철 도우미는 65살 이상 노인이 대상이다.

일반기업에서는 간병인, 경비원, 주유원, 번역사 등 16개 직종에서 노인들을 뽑는다.

구직 희망자는 이력서와 사진을 갖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박람회장을 찾으면 된다.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와 서울시 고령자취업알선센터(noinjob.or.kr) 또는 (02)6360-4640~2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오는 30일 경기 고양시(한국국제전시장 1홀) 등 3개 시군에서 300여개 업체 1500여명의 노인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고양시의 경우 현재 10여개 업체에서 10명에서 많게는 50명까지 노인 구직자를 뽑을 예정이다. 웨딩주례동우회는 대졸 이상의 학력을 지닌 55살 이상 노인 50명을 주례원으로 뽑는다. 월평균 보수는 60만∼90만원으로 능력급이다.

또 군포시는 다음달 12일 시민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또 수원시는 다음달 21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각각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이호을, 수원/홍용덕 기자 he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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