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대 초로 추정되는 태화루 앞 장터 모습.
오늘 울산박물관…큐레이터 해설도
울산박물관은 24일 저녁 6시30분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문화의 밤’ 행사를 연다.
1910년대 초로 추정되는 태화루 앞 장터(사진) 모습, 울산 읍내와 주변 산과 들, 사람들의 생활 모습 등을 담은 근현대 울산지역 사진유물을 통해 당시 울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선종 학예연구사의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관람료와 참가비는 없다.
이선종 학예연구사는 “사진기록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울산의 근현대 모습을 알 수 있어 사진기록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박물관은 매주 금요일과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야간개관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052)229-4721.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사진 울산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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