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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김병우 충북교육감 “혁신학교 4년 안 40곳으로”

등록 2014-10-07 21:11

공약이행 68개 추진과제 발표
고교 무상급식 등 24개 보류·폐지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0교시 수업 폐지’, ‘혁신학교와 학교 혁신 추진’, ‘공교육비 경감’ 등을 담은 공약 이행 계획을 7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12대 영역, 68개 추진과제, 204개 목표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충북도의회가 예산을 삭감하면서 불투명해졌던 충북형 혁신학교인 ‘행복 씨앗학교’는 애초 공약대로 임기 4년 안에 40곳, 준비학교는 80곳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2016년부터 교육혁신지구 1곳씩을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와 교육 협력 사업도 하기로 했다.

0교시 폐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강화, 도 단위 초·중 평가 폐지, 초등 지필평가(중간·기말고사) 축소 등 교육과정 개혁을 통해 ‘시험을 이기는 행복한 공부’를 실현하기로 했다. 학생대표 학교운영위원회 참가, 교무실무사 추가 배치와 교감 중심 교무행정지원팀 운영, 학교·기관 평가 개선 등 학교 혁신도 추진하기로 했다.

사부담 공교육비 경감을 위해 고교 교과서 대금을 지원하고, 생활복형·표준 교복 제시와 저소득층 교복 지원에 나서고, 고입 선발고사 폐지, 일반고·특성화고 활성화, 장애인·북한이탈학생 등의 체계적 교육 등 미래 교육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하지만 김 교육감은 유치원·고교 무상급식 단계적 확대는 ‘교육재정 악화’로 보류하고, 국제 에듀엑스포 공약은 ‘실효성 미비’를 들어 폐기하기로 하는 등 공약 24가지를 보류·통합·수정·폐기하기로 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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