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5일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상담회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 2014’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연다.
울산시는 울산의 주력 업종인 자동차, 기계, 석유화학, 환경·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중국, 브라질, 터키, 베트남, 인도 등 8개국 32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 중소업체 70여곳과 일대일 상담을 추진하고, 바이어의 업체 개별 방문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초청된 바이어 업체에는 매출액 3조여원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 헤스탐프의 브라질 법인 에드즈샤, 중국 최대 풍력기기 공급업체인 골드윈드, 자동차 부품을 주력으로 40여개 계열사를 거느린 타이 서밋그룹, 필리핀 재계 6위 로빈슨스그룹 등이 포함돼 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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