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에서 오는 17~19일 대규모 ‘시민 건강박람회’가 열린다.
첫날 성남시청에서 열리는 ‘정신건강축제’는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쉽고 재미있는 전시와 무료 체험검진을 비롯해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건네는 힐링 이야기’를 주제로 정신의학과 전문의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당뇨인과 가족 300여명이 참여하는 ‘당뇨걷기대회’가 분당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제생병원, 분당차병원이 주관한다.
마지막날에는 남한산성 유원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의료 체험과 건강 상담 등이 운영된다. 수정·중원·분당구 3개 보건소와 보건의료단체 등이 주관하며 건강을 주제로 한 각종 문화행사도 함께 연다. 문의 (031)729-3852.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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