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서면점)이 22일 중소기업 제품 전용 매장인 드림플라자를 9층에 설치했다.
액세서리 업체 ‘공리공방’과 친환경 소재로 발 관리 제품을 생산하는 ‘에센스 오프 네이처’ 등 10여개 중소업체가 입주해 화장품·장신구·생활용품 등을 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공개모집에 신청한 29곳을 심사해 이들 업체를 롯데백화점에 추천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에서 판매사원과 인테리어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제품 기능과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판로를 찾지 못해 애로를 겪던 업체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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