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지킴이로 알려진 가수 김장훈과 경기도 성남시가 3일 오후 1시30분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독도 토크 콘서트’를 연다. 독도의 현실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행사다. 고등학생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수 김장훈, 이재명 성남시장, 관객이 독도와 독도 수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토크쇼 중간에 김장훈과 팝핀그룹 ‘애니메이션 크루’, 비보잉그룹 ‘진조 크루’가 공연한다.
행사장 밖 로비에는 독도 경관 사진전과 포토존이 마련되고 독도 홍보 영상이 상영된다. 성남시는 2011년 6월 울릉군과 자매결연하고 해마다 독도 체험전, 학술세미나,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 설치·운영, 일본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 등 독도수호 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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