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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경기도 30~40대 인구비중 35% 전국 ‘최고’

등록 2014-12-01 22:13

오산시 평균연령 34.4살 가장 젊어
경기도민의 평균연령은 38.2살이며, 30·40대 인구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 가장 젊은 도시는 오산시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가 지난 10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경기도 인구는 1234만명으로 전국 인구(5130만명)의 24%를 차지했다. 도민들의 평균연령은 38.2살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37.8살), 광주(37.9살)에 이어 세번째로 젊었다. 반면 전남은 43.5살, 경북은 42.7살로 평균연령이 높았다.

특히 경기도는 생산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의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경기도의 30·40대는 430만3883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울산 34.3%, 서울 34.2%, 인천과 세종시(34%) 등의 순서였다.

경기도에서 가장 젊은 시는 주민 평균연령이 34.4살인 오산시였다. 화성시(35.3살)와 시흥시(36.1살)도 평균연령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10년 전과 견줘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용인시로, 32만명이 증가했다. 화성시는 27만명, 남양주시는 21만명이 늘었다. 반면 안양시는 2만명, 구리시는 6000명, 연천군은 3000명 줄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오산시 등 평균연령이 낮은 곳은 새도시 개발 지역, 제조업체가 많이 몰려 있는 곳과 비례한다. 인구 급증 지역은 서울과 성남, 수원 등지에서 이사 전입이 많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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