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정상회의 기념 민간행사
부산에서 열리는 ‘한국-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다양한 민간행사가 펼쳐진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제2전시장에선 13일까지 ‘2014 글로벌 장애청소년 정보통신 도전’이 열린다. 10개 나라 장애청소년 100여명과 공무원·교사·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이 행사는 장애청소년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2011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처음 열렸고, 올해로 네번째다. 엑셀 문서 작성 등 4개 종목의 개인·단체전 경기와 포럼, 장애청소년들의 디자인 작품 전시, 한국 정보통신기기 체험전 등이 열린다.
12일 오전 11시엔 여성 지도자들의 정보 교류를 위한 요트투어 프로그램이 남구 용호만 여객터미털 다이아몬드부두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 경남정보대 센텀산학캠퍼스 컨벤션홀에서는 여대생들을 위한 특별 세션 ‘여성 인재 토크쇼’가 열린다.
11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선 ‘행복경영, 행복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국내외 여성 경영인과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 여성 리더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은 ‘여성들의 고위직 진입 장벽 및 해법’ ‘여성들의 뜨거운 인생 레슨’ ‘행복경영, 일과 가정의 양립’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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