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아침 8시4분께 울산 중구 학산동 ㄴ모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불이 나자 24개 객실의 투숙객 40여 명이 모텔 밖과 옥상 등으로 대피했고, 3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불은 6층 모텔 건물의 최상층의 한 객실에서 시작됐다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다.
울산 중부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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