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연대는 28일 “춘천의 미군부대 캠프 페이지가 핵기지였다는 소문이 사실로 밝혀졌다”며 “정부는 반환 되는 기지의 오염 상태를 투명하게 밝히라”고 요구했다.
춘천시민연대는 최근 열린우리당 최성 의원이 “주한미군은 지난 1987년 9월 당시 캠프 페이지에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며 “캠프 페이지가 핵기지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므로 강원도와 춘천시는 중앙정부에 관련 사실을 해명하도록 적극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또 “시민의 복리와 안녕을 위해 핵무기 배치 사실과 환경오염이 어떤 연관이 있는 지를 자체 조사를 통해서라도 밝혀내야 하고 중앙정부로부터 캠프 페이지 환경오염 조사 결과를 통보받았다면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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